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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거북의 국내여행

주차장 넉넉한 여수 아르떼뮤지엄 여수여행가면 가볼만한 곳으로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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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느린 블로그 정거북입니다

이번에는 여수에서 유명한 박물관

여수여행중에서도 당일치기 여행으로 유명한

데이트코스로도 빠지지 않는 명소인

아르떼뮤지엄여수에 다녀온 후기를 적어볼까합니다

 

여수엑스포 내부에 위치한 여수 아르떼뮤지엄

여수의 대표적인 건물들 중 하나죠

여수엑스포 내부에 전시관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더운 날에 바다로 피하기 보다는

문화속으로 피하자! 라고 하면 

너무 오글거리나요?ㅎㅎㅎ

쨌든 뮤지엄 관람이 고팠기때문에

아르떼뮤지엄을 가보게 되었습니다 

날이 워낙 더워서 몰골이 말이 아니지만

그래도 즐거운 마음으로 가봅니다

곳곳마다 아르떼뮤지엄 가는길 표시가 있어서

가는 길은 어렵지 않습니다만

어려우시다면 국제관 A동 3층 을 기억해주세요!

 

네이버 예매로 예약하고 현장 키오스크에서 발권하기

저희는 네이버 예매로 예약하고

현장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발권하였습니다

안내데스크도 있어서 불편함 없이

진행하였습니다

키오스크랑 무슨 대화 하니..?

 

여수 아르떼뮤지엄 본격 관람 시작!

각 공간마다 테마가 있고 

테마에 대한 설명을 먼저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아 먼저 미리 말씀드리는데 

사진보다 실물이 더 좋습니다 

빛이 많지 않아 사진 결과물이 아쉽더라고요ㅜ

하지만 실물로 봤으니 저희는 만족!!ㅋㅋ

넓은 공간이기도 하지만

더 넓게 보이게 하는 시각적인 장치들이 많았습니다

화려하게 수놓인 프로젝션 조명들과

LCD ? LED? 벽이 정~~말 화려했습니다

단점은 사람의 실루엣만 나온다는 점...

사진찍는 팁은 사람의 옆모습을 찍으면 

이쁘게 나왔을 것 같아요

 

테마별 너무나 다른 공간이 되는 여수 아르떼뮤지엄의 매력

대형 전시공간의 매력은

각자의 공간이 확실한 테마를 가지고 나뉘어저

공간이 바뀔때마다 다른 곳에 와있는 느낌이 듭니다

올인원의 느낌이랄까

지나다니는 공간도 그냥두지 않고

조명으로 너무나 이쁘게 꾸며 놓은 센스!

아르떼뮤지엄의 센스는 어디까지인가..!

 

 

체험형 콘텐츠도 빠짐없이  즐겨봤습니다!

아르떼뮤지엄의 나이트 사파리에는 

본인이 만든 동물들의 잔치가 열립니다

저는 강렬한 인상의 사자를 그려보았습니다

"까불지 마라"

저의 사자가 사파리를 험악한 인상으로 돌아다닙니다

다른 동물들과 잘 지내라 ㅎㅎㅎ 

아내와 낄낄거리며 그린 동물들을 구경했습니다 ㅎㅎ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씻겨내려줄 것 같은

우렁찬 폭포수도 내려오네요

사람들이 줄서서 찍는데 이쁜사진 건지겠다고 열심히 찍어봤습니다

달나라에 도착한 것 같은 토끼나라도 

너무나 제 취향이었습니다만

이쯤되니 아내는 좀 지쳤더라고요ㅋㅋㅋ

공간이 하도 넓다보니 오시는 분들은

마음의 준비를 좀 하시고 오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사진을 엄청나게 추린거에요

수백장을 찍고나서 추렸는데도

정말 다양한 공간들이지 않습니까?

입장료가 아깝지 않은 다채로운 공간을 보여주는 

여수 아르떼뮤지엄입니다

명화들을 거대하게 재현해 놓은 공간도 있는데

정말 압도되었었습니다 

명화하면 빼 놓을 수없는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들도 한가득 

이 공간이 신기했던 건 

주기적으로 계속 그림이 바뀝니다

고흐의 작품이었다가 클림트였다가

여기서 제일 오랫동안 머무르며 감상했습니다

벽 뿐만 아니라 브릿지형태로 가운데

공간도 그림으로 가득채워집니다

마치 명화속으로 들어가서 사진을 찍는 것 같은 

거대한 스케일의 연속이었습니다

미남들 사이에서 사진찍어보는 아내 ㅋㅋㅋ

귀여워라 ㅋㅋㅋㅋ

한적한 강가가 나타나기도 하고요 ㅎㅎㅎ

정말 변화무쌍한 공간입니다

너무 다양해서 사진으로는 담을 수가 없어요

명화 갤러리 뿐 아니라 

여수에 대한 영상미 넘치는 프로젝션쇼도

너무나 인상적이었습니다

 

아르떼뮤지엄만의 꽃차 무료체험 서비스으~

저희가 갔을때는 무료체험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었는데요

아르떼 티바(Tea Bar) 에서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하더라고요

놓칠수 없죠! 게시물을 올리고 체험도 해봤습니다

걷느라 지친 우리들의 피로를 달래준 꽃차

밀크티가 든 찻잔을 탁자위에 올려 놓으면

이쁜 꽃들이 피어나는 프로젝션이 나타납니다

화사하게 피는 영상을 보니 

마시는데도 격조있고 고상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재빠르게 비우는 거 아니고

훌딱 마셔버리는 거 아니고

빛이 부족해 잔상이 남은겁니다 ㅋㅋㅋ

영상미가 맛을 더해주는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ARTE TEABAR

마무리까지 정~말 알차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해준

여수 아르떼뮤지엄 

여수여행중에 가볼만한 곳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행코스에 넣기를 잘했다 우리 아내!

출구에 이어 아르떼 기념품 샵도 있는데요

저희는 뭐 살건 따로 없어서 둘러보고 나왔습니다

 

오픈 초기라 그런지 주차요금 발생..ㅜ

지금 글을 쓰면서 찾아보니 다 주차요금 할인받던데

우리는 그때 안해주더라고요ㅜㅜㅜ 

이런... 주차요금 4800 원 나온거 말고는 

다 좋았던 경험이었습니다

 

전시관 입구에서 주차등록을 하면 무료라고 하는데

잘 알아보시고 가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여기까지해서 이번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눈이 즐거웠던 여수 아르떼뮤지엄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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