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이 너무 아름다운 강릉 테라로사 커피, 소나무 숲과 바다와 함께 즐겨보았다

안녕하세요 느린 블로그 정거북입니다
강릉 바닷가에 가면 빠질 수 없는게 바로 카페죠
초여름바다도 즐기고 커피도 즐겼던
강릉에서 유명한 테라로사 커피 그 중에 사천점입니다
외관과 실내는 어떤지 또 어떤 메뉴가 있는지
함께 보시죠~

테라로사 커피 사천점의 풍경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다보면 만날 수 있는
테라로사 커피 사천점
주변은 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여 있고
길을 건너면 바로 시원한 바다가 보이는 풍경 맛집입니다 ㅎㅎ

테라로사는 커피에 진심이라
다양하게 블렌딩 하고 로스팅 하는 곳으로 유명하죠

자체적으로 넓은 주차장을 가지고 있어서
주차하기도 편하고

주변 경치가 좋아서
앉아서 커피를 즐기기에도 너무 좋아보여요
실제로도 많은 분들이 앉아계셨어요

가게의 외관도 운치있고
커피 향이 물씬 풍겨나는 것 같은 늬낌 ㅎㅎ
원래 디자인이 반은 먹고 들어가니까요

강릉 테라로사 사천점 메뉴 공개

제일 비싼 커피는 무슨 맛일까...?

핸드드립은 대게 6천원 대
에스프레소로 만든 커피들은 5000원 대의 가격으로
관광지의 유명 브랜드 커피 치고는
적절한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저렴한 것 같기도 합니다
차나 음료도 있긴 한데 테라로사에 와서
커피를 안마시면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ㅎㅎ

강릉 테라로사 사천점의 디저트는 이렇습니다

디저트도 몇가지 판매중이었는데
치즈케이크, 티라미수등 커피와 함께 하면
좋은 디저트들이 있었습니다
종류가 많지는 않지만 적절해보였습니다

테라로사 강릉 사천점의 실내 인테리어

실내는 밖에서 보는 것 보다 훨씬 더 널찍했습니다
1층 ,2층, 테라스까지 있고 자리도 멀찍이 떨어져 있어서
여행와서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고
드라이브로 하면서 지나가다가 들르기에도 좋겠습니다

테라로사 사천점 테라스도 숲 뷰라
시원하게 커피를 즐기기에도 좋아보였습니다

열심히 커피를 만들고 계신 바리스타님들
전문가 포스가 철철 넘쳤습니다 멋졌어요 ㅎㅎ

만들고 계신 곳 맞은편이 바로 테라스
파라솔도 쳐져 있어서 시원한 그늘에서
커피한잔 할 수 있습니다
실내가 답답한 분들은 밖에 나가있는것 같아요

테라로사 사천점 2층 인테리어

2층에도 궁금해서 한번 올라가봤는데요
개방감이 넘쳐서 굉장히 좋았습니다
2층은 소홀히 한 카페도 많은데
테라로사는 꽤 신경쓴 티가 납니다

아래도 보이고 바깥도 훤히 뚫려서
개방감이 장난 아닌 테라로사 사천점

한켠에는 커피와 찻잔세트도 구매할 수 있다

입구쪽 한켠에는 커피잔, 찻잔 받침
드립백세트, 텀블러, 머그컵등 다양한 커피관련된
물품들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포장이라던가 디자인들도 어디 하나 빠지는 곳 없이 매력적..
사진으로만 본 아내도 보자마자 이쁘다를 연발하더라고요
하나 사올걸 그랬나..ㅎㅎ

가격대는 음.. 사진과 같습니다
선뜻 사긴 그렇지만 그렇다고 엄청 비싸네도 아닌
적절하다고 느껴지긴 합니다
실제 체험해보지 않아서 퀄리티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특히 왼쪽아래에 커피잔과 받침이 고급스럽고 이뻤습니다
세트로 3만원 정도 하더라고요
그 외에도 선물용품도 꽤 많아서
생각나시는 분들께 선물하면 좋을듯

종류도 많고 심오한 커피의 세계
쓴 커피를 안먹는 저는 잘 모르지만
아내는 그래도 이런걸 좋아하더라고요
커잘알이 너무나 신기한 1인...

카페의 덕목 시원한 물도 준비 되어 있구요
여기는 뜨거운 물까지 있네요
커피의 농도가 진하다면 이렇게 추가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이것이... 바리스타의 자부심?!

그 사이로 보이는
내가 주문한 커피를 내리고 계신 바리스타님
가림막 같은게 전혀 없어서
전문가의 핸드드립하는 모습을 보는것도
신기한 광경이었습니다

테라로사 사천점의 강릉 블렌드!

저는 안마실거라 아내의 한잔만 주문했는데
바로 강릉 블렌드 라는 메뉴였습니다
잘익은 과일의 산미와 농축된 단맛,
부드러운 촉감과 깊은 여운이라는데
저도 한 입 마셔봤는데 산미와 부드러움이 느껴졌습니다
더불어 아메리카노의 쓴맛도...

아내는 한 입 마시자마자 대만족하며
좋아하더라고요

게다가 테이크아웃 잔과 컵홀더도
분위기 있어서 주변과 함께 사진을 안찍을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커피와 함께
바다를 즐겼습니다
시원한 바닷바람과 고소한 커피향이 있었던
당일치기 강릉 바다여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