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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거북의 국내식당

여수의 좋은 낮 하멜등대 풍경의 오션뷰, 브런치, 디저트 뿐 아니라 사진 맛집인 카페 하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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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느린 블로그 정거북입니다
여수여행 중에 어떤 카페를 갈까 고민했었는데
그 중에 디저트와 실내 인테리어, 오션뷰 풍경이 좋아보이는
카페 하멜로 정해봤습니다

도착하면 엘리메이터로 3층으로 가시면 됩니다
3,4,5층의 테마가 모두 달라서
여러가지 실내 인테리어를 경험할 수 있는 것도
카페 하멜의 장점입니다
단 5층은 루프탑이라 한여름 땡볕에 나가긴 좀 무리..


카페에 앉으면 카페 하멜에 걸맞는
하멜등대가 이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정박해 있는 배들과 주변 풍경
저 멀리 위치한 다리도 멋있고요
여수 해상 케이블카 모습도 보이네요

카페 하멜에 왔으니 메뉴도 하멜 세트로 정했다

저희는 달달한 디저트가 목적이었기 때문에
하멜 세트로 주문했습니다
바닐라 아이스크림 크로플, 치즈케이크,
아메리카노 2잔으로 구성된 세트입니다
케이크는 다른걸로도 선택 가능합니다

브런치를 드시는 분도 많더라고요
메뉴도 다양해보였습니다

카페 하멜에 온 이유중 하나는
저 이쁜 디저트 접시에 디저트를 먹기 위해서라 할수 있죠 ㅋㅋ
집에서는 느낄 수 없는 갬성이랄까요
여러 층으로 있는 디저트 접시가 이쁘네요

3층의 테마는 순천만 갈대, 4층은 제주 도르담

좋은 자리에 앉기 위해
엄청 메뚜기 처럼 뛰어다니다가 차지한 창가자리
갈대로 이쁘게 인테리어가 되어있어요
순천만 갈대가 모티브라고 하더라고요

4층에는 제주 돌담길을 모티브로 해서
거기도 이뻤는데 취향따라 가시면 될 것 같아요
사진은 안찍었네요..

5층 루프탑 여수 밤바다 테마 사진 맛집이어따

5층으로 나오면 시원한 풍경이 맞이해줍니다
카페 하멜은 위치가 좋아서 여수 케이블카라든가
돌산대교? 등등이 너무 잘보이는 위치에요
게다가 루프탑에 올라오니 주변이 더 뻥 뚫리게 잘 보이는

당연하게 하멜 등대도 잘 보이구요

루프탑 자체도 정성들여 꾸민 티가 납니다
돌담이라던지 야자수들이 있어서
청량한 여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진을 또 빼놓을 수가 없죠
하지만 마스크를 써야해서 넘나 아쉽..
사진엔 안나오지만
사진찍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8월의 여름에는 햇살이 너무 강렬해서
루프탑에서 커피 마시는 것은 무리지만
사진 찍기에는 더할나위없이 좋았습니다

그렇게 넓은 공간이 아니었는데도
알차게 공간 분리가 되어있어서
다양한 구도로 사진을 찍어볼 수 있었습니다

하멜등대를 배경으로 찍어볼 수도 있구요

뒷태가 요염한 아내.. ㅎㅎㅎ
좋은 카페에 와서 기분도 한껏 좋아졌네요 ㅋㅋ

저 멀리 풍경도 감상하면서

메뉴 자체는 크게 특별한게 없었지만
다양한 브런치 메뉴가 있고
인테리어가 너무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연인과 함께 간다면 좋은 사진들을
많이 남길 수 있는 카페인 것 같습니다
여수 카페하멜에 다녀온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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