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느린 블로그 정거북입니다
작년 말에 용인으로 자주 출장 갈 일이 있어서
여러가지 모텔을 묵어볼 일이 있었는데요
그 중에서 용인 벨리노 에스 호텔에 대한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지난번에는 용인 탑 호텔 을 가봤는데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더라고요
위치는 위의 지도에 나타난 것과 같고
주차 공간도 넉넉히 있습니다
용인 벨리노 에스 호텔 입장해보자
로비는 간단한 주전부리와 음료수, 커피머신과 함께
무인 키오스크로 체크인 할 수 있는 기계가 있습니다
저는 야놀자로 예약해서 옆에 창구에서 진행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가려져 있고, 용무가 있을때 말하면 나타나십니다..
빵도 있고, 따뜻한 음료나 정수기 전자렌지도 있어서
조식으로 떼우기에도 좋고
속을 든든히 채우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예약여부 확인하고 열쇠를 받아
510호로 들어갔습니다
현관에 가지런하게 실내화가 걸려있습니다
구두칼도 있구요 중문이 있어서 분리된 느낌이 좋습니다
욕실은 무난하게 욕조와 세면대 변기가 있고,
타일 줄눈이 좀 지저분하긴 했지만
있을건 다 있는 느낌입니다
현대인의 필수품 비데도 있구요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삼총사도
대용량으로 자리잡고 있네요
샤워타올이 있다는 것에 엄청난 가산점을 주고 싶습니다
수건은 좀 얇았지만요
용인 벨리노 에스 호텔 침대 및 객실 컨디션
방 내부의 모습입니다
슈퍼싱글? 퀸? 정도의 침대 크기이고
컴퓨터, 거울, 간단한 테이블이 보입니다
침대는 그냥저냥 느낌입니다
처음 누우면 서늘한데 점점 따뜻해지고
폭신한 정도는 좀 딱딱한 편입니다
넷플릭스를 볼 수 있기는 한데
문제는 본인 아이디가 있어야 합니다
.... 그렇습니다..
각종 일회용 샘플들이랑 빗, 드라이기가 있는데
저는 잘 안쓰게 되더라고요..
받은 일회용품들의 모습인데요
여러가지 필요한 것들이 충분하게 있습니다
커피포트와 믹스커피, 녹차 종이컵, 컵
가운까지 깔끔하게 비치되어 있습니다
미니냉장고에는 간단한 음료수와
물 두병을 시원하게 보관중입니다
훔쳐가는 사람이 있나 싶긴하네요..
반신욕을 즐기고 난 이후의 최대 단점
저는 욕조가 있는 객실이면
물을 채워넣고 반신욕을 즐기는 편인데요
여기서 반신욕 하고 난 이후에 물을 빼는데
어디선가 냄새가 나더라고요
그래서 아래를 보니까 물이 역류를 해서
이물질과 물이 넘실넘실.. 차오르고 있었습니다ㅜㅜ
비위가 약했다면 바로 오바이트 할 정도로..
그래서 물빠지길 기다렸다가 빼고
또 빠지길 기다렸다가 빼고를 반복하면서
본의아니게 욕조에 좀 갇혀있었습니다..ㅜ
빼기 전에는 나갈 수 없어서
빼고 난 이후에는 또 욕조를 쓸게 아니라
카운터에는 따로 말 안했지만
그다지 좋은 경험이 아니어서
이 이후에는 벨리노 에스 호텔을 안가게 되었다는..
그 외에 나머지는 다 불만은 없었습니다
객실 상태나, 온도, 그 외 시설들은 다 만족스러운 편이었어요
하지만 다음에는 방문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ㅜㅜ
혹시나 보신다면 수도 상태를 수시로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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