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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거북의 국내여행

야간에 크리스탈 케이블카 타본 바보가 바라본 여수 케이블카 내돈내산 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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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느린블로그 정거북입니다
여수여행으로 가볼만한 곳 중 하나는
케이블카입니다
국내에서도 손에 꼽힌는 길이로
날 좋고 화창한 날에
시원한 바다를 구경하고 싶을때 아주 좋습니다

여수의 시원한 경치를 구경하고 싶을 때 여수 케이블카

바닷가는 특히 노을이나 하늘 풍경이 이쁜것 같습니다
넓게 펼쳐진 바다풍경도 너무나 멋지죠 ㅎㅎ

돌산공원에 올라 바라보니 제가 탔었던
여수최대의 선상 불꽃놀이를 즐길수 있는
미남크루즈도 보이고요
정말 규모가 커서 볼만했습니다
(사실 이때는 미남크루즈 보기 전날에 찍은 사진..ㅋ)

여수 미남크루즈 바다 야경 구경했던 내돈내산 솔직 후기 | 여수의 밤, 낭만, 불꽃놀이를 즐기고

안녕하세요 느린 블로그 정거북입니다 여수 볼거리 중에 유명한 것은 크루즈를 타고 바라보는 선상 불꽃놀이 일명 불꽃크루즈!! 라고 해서 저희 부부도 여수여행 중에 들러보았습니다 여수 볼

slowjeong.tistory.com

돌산공원을 둘러보다 그래! 여수 야경을 보자!
라고 결정을 한 바람에
돌산공원을 통과하여 여수케이블카를 타러갑니다
매표소를 성큼성큼 올라가는 아내!

크리스탈 케이블카로 선택하면
경치 굿 기다림은 없음!

케이블카는 두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일반과 크리스탈이 있는데
일반은 바닥이 막혀있고
크리스탈은 바닥이 투명해서 아래가 훤히 보입니다

저희도 참 더워서 정신이 없었던게
야간에 타면서 크리스탈을 타버림...
하지만 일반에 사람이 많아서
크리스탈은 약간 우대라인 느낌이랄까?
사람이 많이 없으면 야간에는 일반 타세요 ㅎㅎ

짧은 대기시간을 거치고
여수 크리스탈 케이블카 탑승 하는 순간!!
거리두기 때문인지 우리 둘만 탑승하는 행운
일행끼리만 태우는 것 같더라고요 ㅎㅎㅎ
코로나 특수의 장점이네요 ㅎㅎ

여수 케이블카로 본격 야경 감상 시작!

야간에 투명막을 거친 풍경이라
카메라에는 잘 안담겼지만
확실히 케이블카가 있는 곳의 야경은
실망시키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다와 섬과 야경과 각 대교들의 야경이 어우러져
여수 밤바다의 멋을 완성해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장범준님 노래가 절로 흥얼거려지는 느낌...!

게다가 케이블카에 블루투스 스피커가 내장되서
우리 핸드폰으로 연결하면
원하는 브금을 깔고 야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여수 케이블카 반대쪽 풍경도 반짝반짝

한껏 여수 케이블카를 타고 경치를 구경하며
반대편으로 넘어가면
또 다양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소소한 매점도 있고

조명이 이쁜 다리도 길게~ 뻗어있습니다
...만 날이 덥고 힘들고 마스크가 답답한 나머지
금방 되돌아왔다는 슬픈 현실..

형형색색 변하는 돌산대교의 불빛을 바라보며
다시 원래의 정류장으로 돌아왔습니다
돌아오는 케이블카 줄은 더 길어서
좀 오래 기다린 다음에 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번호가 안되면 일찍가도 들여보내주지 않음..

여수의 시원한 야경을 즐기고
개운하게 내리는 아내의 모습
뭔가 여운이 남는 뒷모습...
좋은 건 금방 지나가 버리나 봅니다 ㅎㅎ

돌산공원의 야경도 좋았다…!!

내려오는데도 또 주차장과 야경이
넓게 펼쳐진 모습을 보니까
카메라를 안눌러볼 수가 없더라고요

여수 케이블카 주변 경치를 알려주는 표지판입니다
돌산대교, 장군도, 이순신광장, 거북선대교 등
여수를 대표하는 상징들을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전망대였습니다

전망대 부근에서 야경 사진도 남겨보고
케이블카 왔다갔다 하는것도 잠시 바라보고

돌산공원 위쪽에서는
이렇게 다리쪽 야경이 너무나 잘 보여요
여러분도 여수 케이블카 갔을때
돌산공원도 잊지말고 가보세요 ㅎㅎ
한산~한 공원이 좋았습니다

아내도 멋진 야경에 눈을 떼지 못하네요
여수 야경사진에 진심인 분..ㅋㅋㅋ

제 기억으로는 장군도였는데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라고 하더라고요
들어가보고 싶게 만드는 단어에요
"무인도"

이렇게 저희의 여수 케이블카 여정을 마쳤습니다
여러분도 좋은 여행지가 있다면
댓글로 추천 부탁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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