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의세포들 특별전으로 가본 그라운드시소 서촌 방문후기 | 국내 서울여행

안녕하세요 느린 블로그 정거북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다양한 전시회로 유명한 곳이죠
그라운드시소 서촌에 방문한 후기입니다

주차장은 별도로 없는것 같아서
모두의 주차장 어플을 이용해서 주변에 주차하고 돌아다녔습니다

저는 2020년도에 유미의세포들 특별전을 보러 갔습니다
전시회나 관람을 잘 안가기도 해서
이런 공간에 전시를 해봐야
판넬 몇개 두고 하는거 아닌가?
하는 구시대적인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이번 전시를 보면서 생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그라운드 시소 서촌의 첫인상

그라운드시소 서촌의 첫인상은
아주 고급진 미술관의 느낌이었습니다
내부 정원도 있고 석조로 포장된 둘레가
도시 안에 있는 느낌이 아니라
아주 분리된 공간처럼 존재했습니다

만 유미의세포들 특별전을 위한 그라운드시소 서촌의
외벽 데코를 보니 귀엽게 잘 나타난것 같네요
유미의세포들의 귀여운 그림체가
우리를 반겨주네요 ㅎㅎㅎ

본격적으로 유미의세포들
특별전을 즐겨보자

앞전의 걱정과는 달리
정말 내가 웹툰의 세계에 들어와 있는 듯이 꾸며져서
즐기기에도 정말 좋았습니다
오기 전에 웹툰 유미의세포들도 정주행하고 갔는데
봤던게 새록새록 떠오르더라고요

귀여운 출출이 세포 ㅎㅎ 아내는 유미와 닮은점이 많다 ㅋㅋ

데코 스티커라 하나요?
그런 인테리어도 잘 되어있고
귀여웠습니다

그라운드 시소 서촌을
알차게 채운 유미의 세포들

무엇보다 웹툰을 잘 모르더라도
잘 즐길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국내 전시의 발전이 체감되었습니다
웹툰을 잘 모르는 아내도 즐겁게 체험했어요

체험형 컨텐츠들도 많이 되있었습니다
커플이나 부부들이 와도 좋고
아이들이와도 즐길거리가 많아서
좋겠다 싶었습니다

웹툰에서 나온 것들이 나올때
너무 신기하고 재밌었어요ㅎㅎ
특히 유미의세포들이 독특한 설정과
흡입력있는 스토리가 매력적인데
부분부분을 잘 표현한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나의 프라임 세포를 찾는 키오스크도 있구요 ㅎㅎ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적절히 섞어놔서
체험하는데 하나도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유미의 남친들 ㅋㅋㅋ
샌드백도 보이시나요?
그라운드시소 서촌은 겉으로는 작아보여도
알차게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이 충분히 되더라고요
아니면 유미의세포들 전시팀의 능력인가?
어쨌든 과소평가했던 나 반성해..

유미의 기억들이있는 기억비디오대여점 ㅋㅋ
알차게 VHS 테이프 케이스들이 ㅋㅋ
요즘세대는 이거 모르겠...지?

테라스에 모여서 명상하는 세포들
심신수양중인 모습 너머로 보이는
서촌의 풍경도 좋네요
주변이 높은 건물이 없어서 더 좋은 느낌입니다

유미의세포들 특별전 끝까지 알차다...

돌아가는 길마저도 알차게 인사해주는
세포들을 뒤로하고 유미의 세포들 특별전을 마쳤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좋은 경험을 해서
앞으로도 그라운드 시소에서 전시를 한다고 하면
믿고 방문해볼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서울은 볼거리가 많아서 여행하기가 참 좋네요
다음 국내여행은 어디일까요 ㅎㅎ

요새 드라마 유미의세포들 2 하던데 재밌더라고요ㅋㅋ
여러분도 심심하시면 한번 시청해보세요
여기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