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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거북의 국내여행

충주 장미산성에서 시원한 풍경을 즐겨보자 | 국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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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느린블로그 정거북입니다
지난 가을에 문득 답답한 마음이 들어
충주 인근의 여행지를 찾다가
장미산성을 알게 되서 다녀왔습니다
충주도 은근이 여행다닐 곳이 많네요

들어가는 입구는 찍지는 못했지만
작은 표지판과 가파른 오르막길로
차로 온다고 해도 조금 험한 길을 감수해야합니다
이 길이 맞나 싶을 정도인 길을
계속계속 올라가다보면 주차할 공간이 나오는데
주차하고 도보로 좀 올라오면
이렇게 넓은 공간이 나옵니다

탁트여서 기분까지 좋아지는 풍경이에요
가을에 파란 하늘을 만끽할 수 있고
여름이나 봄에도 좋을것 같습니다
아내도 답답했던 마음이 뻥 뚫리는 모습이에요

살짝 쌀쌀하지만 춥기보다는 시원한 느낌이었습니다
여기가 바로 장미산성

장미산성 위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동량면..일까요?ㅎㅎ 지리는 잘 몰라서 ㅎㅎ
미세먼지가 없어서 더 멀리 보이네요

적은 구름과 푸른 하늘이
풍경을 더 시원해보이게 만들어주네요
소나무 같은 나무들이 더 운치있게 해주네요

이런 풍경은 광각으로 찍어줘야 제맛
몽실이도 아내도 개운해보이네요

2004년에 발굴된 장미산성은 둘레가 대략 932미터라고 합니다
둘레를 걸을 수도 있고
잠깐 산책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인생샷 건지기에 부족함이 없는 장미산성
실물로 보면 200% 더 멋있습니다
단, 날씨 좋을때 가보세요!

표지판을 따라 좀 걸어가볼 수도 있습니다

중원문화길 표지판도 나오고
장미산성에 대한 정보도 나와 있습니다

곳곳에 읽을거리가 있어서
오~ 그렇구나 포인트가 많습니다

장미산성을 자세히 알리고자하는 느낌이 들어요

장미산 표지석이라고 하나요?
해발 336.9미터의 작은 산이네요
실제로 걸은 건 별로 안되지만 ㅎㅎ
몽실이의 인증샷

해가지는 풍경도 너무너무 이쁘네요

그냥 지나칠 수 없죠?
두 모델을 두고 찰칵찰칵

지도를 같이 보니
이쪽은 중앙탑쪽? 서충주쪽인것 같더라고요
근데 어디가어딘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요?
그녀의 고민이 멀리멀리 날아가길ㅎㅎ

이렇게 벤치도 곳곳에 있어서
풍경을 감상하기에도 좋습니다
저희가 왔을때는 돗자리펴고 앉아서
피크닉을 즐기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몽실이도 풍경을 즐기시는 중

너무 멋있어서 카메라를 멈출 수가 없습니다

서로서로 찍어주는 우리부부
늘 사진첩이 넘쳐나요

한껏 풍경을 즐긴후에 돌아가는 모습입니다
장미산성 풍경으로 기분도
상쾌했던 하루의 기록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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