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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거북의 국내여행

물회와 함께한 강릉 당일치기 바다여행 물회는 테이크아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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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느린 블로그 정거북입니다
뜨겁고 습습한 날씨에 화가난 우리부부는
바닷가를 보러 강릉 당일치기 여행을 떠납니다

원래 국내여행이든 해외여행이든 중요한건
무얼 먹는가가 중요한 것 아니겠습니까?
가는 길에 열띈 토론을 통해
바닷가에서 시원한 물회를 먹자!
라는 결론을 낸 우리는 검색을 통해
강릉에서 물회를 테이크아웃할 수 있는 곳으로 향합니다

물회 섭국 전문점 남애항으로! 위치와 주차장은?

물회 섭국(홍합국) 전문점으로 보이는
남애항 이라는 식당을 찾았습니다

가게 찾아가기는 어렵지 않았고
네비게이션을 따라서 가면
가게전면에 4~5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 공간이 있습니다

저희가 도착하니 안에서
한 팀이 드시고 나오고 계시더라고요
식사시간이 아닌데도 사람이 있다는건
맛집의 기운?

아내가 물회를 사러 간 사이에 몽실이와 기다리는중
가격은 만삼천원이었는데
전복물회나 회덮밥도 괜찮아보였다고 한다
걸린 시간도 10분 남짓?
이제 부푼 마음을 안고 바다로 향해봅니다

남애항 물회 집에서 물회를 가지고 바다로!!

강릉바다 하면 바닷가도 바닷가지만
소나무 숲이 눈에 들어오죠
폭은 좁지만 그래도 산림욕하는 느낌도 나고
조금 더 나가면 바다도 시원하게 보여서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바다에 도착하니 사람들이 시원하게
바다를 즐기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저희는 돗자리를 펴고 바로 물회 먹을 준비를 했습니다

정신없이 먹느라 물회 비주얼은 이것밖에 없네요
회는 꼬돌꼬돌하게 뼈가 씹히는 생선이었고
매콤새콤한 국물이 괜찮았습니다
저한테는 좀 매웠는데 음료가 같이 있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여기에 소면도 한뭉치 주셔서 더 맛있게 먹었습니다
근데 한 덩이 더 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더라고요..
먹보라서 그런가...

아무튼 너무너무 맛있었습니다

몽실이는 실컷 뛰놀다가
우리가 물회 먹으니
너네만 먹냐라는 표정으로 외면중입니다
미안...

물회를 야무지게 먹는 우리 아내
아내 덕에 더 즐겁게 다닐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고마워^ㅁ^

물회를 먹고 나서 바다를 즐겨보자~

넓게 펼쳐진 하늘과 모래사장
사람들 뿐 아니라 강아지들도 많이 돌아다녔습니다
반려견들과도 동반으로 많이 오시는 것 같아요

바닷물에 발만 담궈도 너무 시원하고
바람도 시원해서 상쾌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기분전환으로 바닷가는 최고!!

몽실이도 왔다갔다는 발자국을 남겼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넘나 귀여운 것

사진을 가지고 아이폰으로 추억영상 만든걸 첨부합니다
여러분의 무더위 퇴치법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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