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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넷플릭스 슬램덩크 애니 정주행중 몰입 깨지는 성우 돌려막기 심하다ㅠ 추억 보정이었을까 원래의 퀄리티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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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스트슬램덩크 극장판의 인기에 힘입었는지 넷플릭스에도 슬램덩크 애니가 올라왔습니다. 어렸을때 티비에서 볼때는 어려서 그랬는지 몰입을 잘했는지 엄청나게 재밌었던 경험이 있어서 기대하면서 정주행을 시작했는데요 좀 많이 혼란스러워졌습니다. 그 이유를 한번 말해보겠습니다.

 

넷플릭스 슬램덩크 애니 정주행 해보니

슬램덩크 애니메이션은 한국어로만 제공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원어인 일본어가 아니라 한국어 더빙으로 시청을 할 수 있습니다. 익숙한 한국판 이름들이 나오긴 하지만 생각보다 견디고 봐야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성우분들의 연기입니다. 애니메이션 자체의 퀄리티는 더퍼스트 슬램덩크를 보고 입문하셨다면 아주 처참한 수준입니다.ㅜ 반복되는 화면에 복붙복붙 신공.. 움직임도 거의 정지화면이 많고 휘적휘적 하는 모션도 많고.. 총체적 난국이에요. 제일 퀄리티 높은 부분은 오프닝 애니메이션이 아닌가 싶을 정도입니다. 괜히 원작자인 이노우에 타케히코가 이 애니메이션 이후로 슬램덩크를 애니화하지 않았는지 이해가 됩니다. 그 당시 극심한 마감에 대한 압박, 퀄리티보다는 일정을 소화해내느라 그랬다고는 하지만.. 리메이크를 하는게 나을 정도의 상황..ㅜ 그러나 이것도 성우분들의 연기가 받쳐준다면 그럭저럭 볼만한 수준이겠지마는..

 

슬램덩크 애니메이션 한국어 더빙판 성우 돌려막기?

시즌은 총 8개 101화로 구성이 되있습니다. 그러나 시즌이 진행되면서 성우가 계속 교체됩니다. 주변 인물이 아니라 주연급 인물들의 목소리가 계속 바뀌니 적응하기가 힘들어요. 느낌으로는 강백호 빼고 모두가 계속 바뀝니다. 진짜 익숙할만해지면 바뀌어요... 대체 왜...? 티비판으로 봤었던 제가 기억하는 목소리들도 아닌 것에 1차 실망, 기억하는 목소리가 아니더라도 어울리는 연기나, 목소리면 좋을텐데 남자는 전부 쥐어짜는 목소리이고.. 여자는 학생 아닌 것 같은 목소리.. 거기에 대사 구성의 올드함까지 더퍼스트 슬램덩크로 슬램덩크 입문했다가 애니메이션으로 탈덕할 것 같은 느낌이에요. 아.. 대체 왜... 안타까움이 넘쳐납니다ㅜㅜ 슬램덩크 입문시키려거든 애니 말고 만화책으로 시키세요.. 저의 슬램덩크 애니메이션에 대한 기억이 훼손되어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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