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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거북의 국내식당

더운 날 시원하고 상큼한 초계국수의 맛..!! 미사리 밀빛 초계국수&닭칼국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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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날 입맛이 없어서 아내와 함께 초계국수 한 그릇 시원하게 먹고 싶어서 충주 의료원 쪽 미사리 밀빛 초계국수에 방문했었습니다.

 

미사리 밀빛 초계국수 위치와 첫인상

새로 지어진 건물 1층에 위치한 미사리 밀빛 초계국수는 주차장이 넓어서 방문하기 좋았습니다. 충주는 대부분 주차가 편한 편이지만 말이죠 여기는 특히 자체 주차장이 넓었습니다. 충주 시내는 아니고 좀 외곽의 맛집인가?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 반까지 하신다고 알고 있고, 매주 수요일이 정기휴일이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널찍널찍하여 밥먹기에는 아주 쾌적합니다. 직원분들도 매의 눈으로 살펴보시다가 바로바로 반응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충주 전경이 보이는 통창이 있어서 더 시원한 느낌을 줍니다. 시내가 내려다 보이니 밥 먹을때도 답답한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식물들도 잘 꾸며져 있네요

메뉴판과 가격, 좋은 가격이다..!

외곽에 있으면서도 가격자체는 비싼 편은 아니었습니다. 작년 가격이니까 올해 가격은 어떤지는 잘 모르겠어요.. 올해도 더위가 몰려오면 다시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저희는 초계국수 2개를 시켰습니다. 

생각보다 푸짐하게 나온 초계국수입니다. 닭고기와 함께 시원해보이는 국물, 사실 저는 이때 초계국수가 처음이었는데요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닭고기 한점과 국수, 배추를 함께 집어서 호로록 먹어보면 여름 무더위가 싹 가셨습니다. 

순식간에.. 는 아니고 맛있게 다 먹었다는 느낌을 담아 사진을 찍었습니다.ㅎㅎ 느껴지십니까? 저는 오이를 좋아하지 않는데도 국수랑 너무 잘 어울려서 다 먹어버렸습니다 

한창 이때 사진 연습중이었어서, 시원해 보이는 물병을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습니다. 찰칵

저희가 간 시간대가 점심 시간 지나서 간거라 사람이 없었는데요. 저희는 그게 오히려 좋았습니다 ㅎㅎ 사진도 맘껏 찍어볼 수 있고, 블로거 모멘트가 살아나는 순간이죠 ㅎㅎ

초계국수 2그릇 뚝딱하고 나왔습니다. 테이블 번호가 32번이라니 테이블이 대체 몇개죠..? 세어보진 않았지만 자리가 넉넉해서 납득.. 여러분도 더운 여름이 되면 한번 방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근데 가게이름이 잘 기억에 남지는 않는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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